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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차-김유리

이력서란

  • 이력서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나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제안서입니다.
  • 업무가 많은 면접관(팀장급, 실무자) 입장에서는 이력서에 대해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.
  • 면접관이 어떤 사람을 뽑고 어떤 역량을 볼지 정의해놓기 때문에 해당 요소를 이력서에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.
  •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 와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고민합니다.
    • 커뮤니케이션, 영향력, 성장 가능성, 문화 등을 토대로 판단합니다.
  • 면접관은 일을 잘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.
    • 문제 해결 능력, 기술 역량, 프로젝트 경험, 해결해 온 문제를 토대로 판단합니다.
    • 궁극적으로 알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.
      • 진행했던 업무와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
      •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했으며 결과는 어떠한지
        • LLM 도구가 나오면서 문제 정의 능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.
        • 성과는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프로젝트를 했다면 우리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

나열식 구성이 아닌 역량 기반 이력서 작성하기

  • 나열식 이력서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들을 기록하면 면접관은 이력서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.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만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.
  • 이력서에서는 회사 경력 또는 개인 프로젝트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.
    • 회사 경험의 경우 대외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핵심 문제를 추상화해서 작성합니다. 또는 회사 기술 블로그나 발표 자료가 남을 경우 참고 자료로 제출합니다.
    • ‘면접관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할 수 있을까?‘를 자문하며 계속 수정합니다.
      • 더 궁금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질문을 유도하는 것도 고민해야 합니다.
      • 이를 위해 이력서를 많이 써보고 지인에게 피드백을 받아보며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.
      • ChatGPT, Claude 등을 이용해서 이력서와 채용 공고를 주고 ‘이걸 토대로 어떤 질문을 받아볼 것 같아?’, ‘면접관 관점에서 나한테 질문할 요소가 있을까? 어떤 게 있을 것 같아?‘와 같은 것을 물어보며 수정하는 게 좋습니다.
  • 역량 기반 이력서 방식을 추천합니다.
    • 나의 역량이 무엇인지 먼저 제시하고, 그 역량의 근거(프로젝트, 경험 등)을 제시하는 이력서 작성 방식입니다.
    • 면접관이 궁금해할 내용을 먼저 보여주며 해당 역량에 집중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.
    • ‘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의 역량이 곧 내가 가진 역량이며 뒷받침할 근거가 있다’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게 됩니다.
    • 이를 위해 우선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자신의 역량을 알 수 있습니다.
    • 예시

이력서 추천 구성 방식

  • 구성
    • 간단한 자기 소개 1~2줄
    • 핵심 역량 3~5개
    • 회사 경력 또는 개인 프로젝트 소개
    • 기본 정보(학력 등)
  • 형식은 노션의 경우 PDF 추출 시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Word(2페이지)로 유연하게 형태를 재배치해서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  • 회사 경력/프로젝트 소개 작성 형태
    • 하나의 프로젝트를 3~5줄로 정리하고, 자세한 내용은 포트폴리오 문서를 별도로 만들거나 면접 때 더 자세히 이야기합니다.
    • 프로젝트 이름
      • 문제 정의: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에 대한 정의. 어떤 것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는가
      • 문제 해결 방식: 여러 가지 해결 방식 중 어떤 방식을 적용했는가
      • 결과: 프로젝트의 성과(숫자)
      • 깨달은 점/배운 점

출처

Ep 13. 데이터 분석가, 데이터 과학자 이력서는 꼭 이렇게 작성해주세요.